KT&G진안지점 6월까지
지역 애연가들이 지역인재들에게 이색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진안사랑장학재단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KT&G 진안지점이 오는 6월말까지 3.1절을 기념해 새롭게 출시된 ‘아리랑’담배를 관내에서 구입시 한 갑당 100원을 적립, 장학기금으로 기부키로 했다는 것.
KT&G 최부용 진안지점장은 “도내 타 지역보다 3~4%이상 높게 외산 선호도를 보이는 애연가들에게 ‘아리랑’담배를 통해 우리 담배 애용과 진안사랑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마련했다”고 말했다.
진안군 관내 소매점을 통해 판매하는 2500원 담배 1갑당 군 재정(담배소비세)에 641원, 지방교육재정(지방교육세) 321원, 소매점 마진 250원 등 1212원이 지역경제에 쓰인다.
한편 임수진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건강을 위해 금연이 가장 최우선이지만 그래도 담배를 펴야한다면 우리지역에서 우리담배 ‘아리랑’을 애용하자”며 지역경제와 지역인재 양성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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