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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염규윤 전 교육감 국민훈장 모란장 추서

실업교육 발전 기여

정부가 학교법인 강호학원(강호 사이버고등학교) 설립자이자 제11대 전북도 교육감을 지낸 고(故) 염규윤(廉圭允)씨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24일 교육계를 비롯한 사회 각 분야에서 교육발전에 이바지 해 온 ‘국민교육 유공자’ 46명을 선발, 국민훈장과 국민포장·대통령 표창 등 훈·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고 염규윤 전교육장은 지난 1981년 강호사이버고를 설립한 이래 매년 1억원 이상의 사비를 헌납, 전북 실업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또 교원과 지방공무원·주민 등 총 300여명에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1998년에는 ‘사부자동심(師父子同心) 충효운동’ 프로그램을 개발, 충효 예절지도에 힘썼다.

 

한편 염 전교육장은 지난 2004년 2월 숙환으로 별세(향년 76세)했다.

 

고창고·원광대를 졸업한 염 전교육감은 일본 게이오대학교와 미국 유니온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 도교육청 장학사와 영생대(현 전주대) 부학장·전북대 교수를 역임했다. 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직무대리와 전국 시·도교원단체회장단협의회 회장·사학연금관리공단 이사·(사)충효국민운동본부 총재를 역임하면서 사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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