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2-24 19:27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익산상공회의소, 제29회 익산상공대상 수상자 선정

김용구 ㈜신토성건설 회장, 박희수 신젠타코리아(주) 이사,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제29회 익산상공대상 수상자. 왼쪽부터 상공인 부문 김용구 ㈜신토성건설 회장, 관리자 부문 박희수 신젠타코리아(주) 이사, 유관기관 부문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사진 제공=익산상공회의소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가 24일 제29회 익산상공대상 선정위원회를 열고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익산상공대상은 지역 상공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상공인, 관리자, 유관기관 관계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번 수상자로는 상공인 부문 김용구 ㈜신토성건설 회장, 관리자 부문 박희수 신젠타코리아(주) 이사, 유관기관 부문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이 각각 선정됐다.

김용구 회장은 30년간 건설토목업 외길을 걸어오며 상하수도 설비공사 분야 1위를 달성하는 등 탁월한 직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하수관거 보수공법 전용실시권을 확보하고 투명 조립식 세그먼트 기반 일체화 공법을 특허 출원하는 등 기술 혁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희수 이사는 1999년 입사 이후 25년간 재직하며 공장 관리와 노사 업무를 총괄해 왔다. 협력업체 직원 직접고용 강화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노사 상생 문화를 정착시켰으며, 착한성장계획 실천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 왔다.

김덕호 이사장은 진흥원을 이끌며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 구축, 기능성식품 규제자율특구 지정 등 혁신적인 가치 창출에 기여했다. 또 입주기업 기숙사 건립 예산을 확보하고 해외 수출 지원을 확대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원요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술 혁신과 노사 화합,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수상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29회 익산상공대상 시상식은 추후 개최되는 신년인사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송승욱 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