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농촌공사 "기본계획지구 확정...8개리 350ha혜택"
순창군과 한국농촌공사가 추진한 팔덕지구 중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이 기본계획지구로 확정됐다.
사업대상지역은 팔덕면 월곡리등 6개리로 수혜면적은 350여㏊에 이른다.
주요사업내용은 저수지 1개소로 팔덕제 174m, 높이23m의 저수지를 축조해 예상저수량 310만톤의 용수를 확보하게 된다.
군과 한국농촌공사순창지사는 그동안 3년여에 걸친 지구지정 노력끝에 이번 2006년도 기본계획지구로 확정됨에따라 국비 325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기존 저수량 105톤의 3배가량에 해당하는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저수지가 확보돼 종전 650㏊의 부족한 용수공급 및 팔덕면 월곡마을 일원150㏊에 대한신규 용수공급이 가능해져 이 일대 오랜 주민숙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쌀 생산비 절감에 따른 영농이익 증대는 물론 급수체계 일원화로 영농편익 도모와 함께 완공시 재해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군립공원 수변개발로 수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부가가치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촌공사 관계자는 “계획된 사업들이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올해는 기본계획을 수립 확정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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