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한 행정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진안군이 민방위 교육 대상자 620명에게 문자·음성메시지로 교육 일정을 통보한다.
5일 진안군에 따르면 그동안 민방위 대원의 잦은 전·출입과 장기간 출타 또는 주민등록상과 실거주 상황이 달라 교육 통지서가 반송되는 등 교육통지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
이에 진안군은 민방위 역점시책의 일환으로 올해 시범적으로 KT크로샷을 통해 민방위 교육 일정을 문자·음성으로 통보하고 아울러 e-mail을 통해 교육 통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한편 진안군 민방위 교육은 진안읍 문화의집 강당에서 민방위 편성 1 ~ 2년차 및 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오는 11~13일 기본교육과 22일 보충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문서를 활용한 통지서 전달에서 탈피, 문자·음성 서비스를 이용한 교육대상자에게 직접안내로 교육 참석율을 높여 불참으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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