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관 전북도 마음사랑병원이사장 대통령 표창 수상
***사진은 데스크 메일로.
“남녀고용평등으로 신바람나는 직장문화를 만들겠습니다.”
이병관 전북도 마음사랑병원이사장(52·사진)이 최근 노동부가 주관한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부문(제6회 남녀고용평등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이사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남녀고용평등의 주요사례는 고용평등부문과 모성보호부문, 직장내 보육시설 마련 등의 사업이다.
마음사랑병원은 전체 근무자의 70%가 넘게 여성인력으로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여성인력이 사회에 나와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채용때 공정한 면접심사를 위해 경영자와 실무진의 남녀비율을 동등하게 배치하는데 힘썼다.
또 산전휴가후 전원 복귀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임신 근로자를 위한 차별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제공했다.
99년 아이사랑 어린이집을 운영해온 이 병원은 여성근로자들의 근무여건을 향상하고 직장과 가정의 양립지원이라는 측면에서 큰호응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 병원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사업은 여성능력개발 및 여성전용기숙사 보급문제.
매년 직원능력개발을 위해 자매결연병원과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이 병원은 최근 2년동안 해외연수대상자의 52.3%를 여성근로자로 채웠고 여성근로자 안정된 거주지 마련을 위해 여성전용기숙사를 건립해주기도 했다.
이병관 이사장은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분기별 노사협의회를 통해 노사간의 갈등을 줄이고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 활력있는 병원문화 조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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