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보존 또는 증식가치가 있는 보호수의 생육환경조성과 보존에 필요한 시설정비 및 설치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보호수목 관리에 나섰다.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사업비 9700만원을 들여 외과수술 24주, 주변정리사업 19주, 표지판 설치사업 45주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는 것.
올해도 3200만원을 투입, 뿌리·수간이 부패한 보호수 4주는 외과수술을 실시하고 보호수 주변에 시멘트 구조물 등이 설치돼 생육에 장애가 있는 보호수 4주에 대해서는 시멘트 구조물 제거 등 주변정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존할 가치가 있는 진안읍 구룡리 소재 느티나무 1주 등 느티나무 6주, 팽나무 1주, 소나무 1주 등 8주에 대해 보호수 지정을 지난 2월 전북도에 신청했다.
한편 군은 느티나무 39주, 전나무 2주, 소나무 2주, 버드나무, 대추나무 각 1주 등 44개소의 보호수 45본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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