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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장애인연대' 출범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유권자의 권리를 찾기 위한 ‘2006 전북지방선거 장애인연대’가 17일 오후 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 2층강당에서 출범식과 함께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참석자로는 서금성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 최원규 전북사회복지사협회장, 이연숙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임병찬 전북도민일보사장, 김택곤 전주방송사장 등 각계인사와 장애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전북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등 도내 20여개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전북장애인연대는 이날 출범식에서 장애인 재활병원 설립, 장애수당 추가지원에 대한 조례제정 등 ‘전북장애인 10대 정책과제’를 발표한 뒤 각 정당 도당 대표들의 정견 발표를 청취했다.

 

장애인연대는 앞으로 각 정당 후보에게 10대 정책과제에 대한 입장과 실행계획 등을 묻는 질의서를 보내 장애인 복지 정책과 공약을 평가하는 한편 장애인 유권자 교육, 장애인 선거 편의시설 개선 등의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장애인연대 관계자는 “장애인연대는 각 정당의 장애인 관련 정책이 선심성 공약이 아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감시하기 위해 결성됐다”며 “도내 10만여명의 장애인 유권자들이 이번 선거를 통해 시민으로서 정당한 권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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