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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백의 一日五話] 김구 선생 남북협상의 길 떠나

피의 화요일 … 4·19혁명

①김구 선생 남북협상의 길 떠나

 

1948년 4월 19일 아침, 김구 선생은 남북협상을 위해 채비를 서둘렀다. 그러나 경교장에는 그의 북행을 만류하는 청년?학생들은 김구 선생을 포위하고 북행을 만류하는 결의문까지 낭독했으나 그는 이날 3?8선을 넘었다.

 

②피의 화요일 … 4·19혁명

 

1960년 4월 19일은 화요일이었다. 이날 서울시내 2만 여명의 대학생들은 ‘3?15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데모를 했다. 경찰의 발포에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학생 142명이 숨졌다. 4?19혁명. 피의 화요일… .

 

③미국의 독립전쟁 발발

 

미국의 보스턴 교외 레키신턴 거리에 화려한 군복의 영국병사가 행군하고 있었다. 1775년의 이날 작업복 차림의 미국 시민병들은 그들에 총구를 대고 마구 쏘아댔다. 미국의 독립전쟁이 터진 것이다.

 

④매독 특효 주사약 606호 개발

 

독일의 독립혈청연구소장 파월?엘리피 는 성병인 매독의 특효약 사르바르산을 개발, 1910년의 오늘, 학회에 보고했다. 이것이 속칭 ‘606’이라고 하여 606번째의 화합물 실험에서 성공한 것이다.

 

⑤서윤복, 보스턴 마라톤 우승

 

1947년 4월 19일,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한국의 서윤복(徐潤福) 선수가 당당히 우승했다. 2시간 25분 39초의 세계 최고기록이었다. 8개국 155명의 선수를 제치고 우승한 그는 손기정 감독을 껴안고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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