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경] 산업평화 공동선언문 도내처음 채택

◇…군산시가 19일 군산시청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노사정 산업평화 공동선언문’을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전격 채택.

이날 선포식에는 장재식 시장권한대행, 고진곤 한국노총군산시지부의장, 박양일 상공회의소 회장, 노봉호 군산공단발전협의회장, 김성구 광주지방노동청 군산지청장 등이 참석해 ‘노사분규가 없는’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정이 함께 실천할 것을 선포.

9개항의 공동 산업평화선언은 근로자의 경우 대화와 타협하는 노사관계를 정립해 노사 갈등을 자율적·평화적으로 해결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노사 공동의 이익을 위한 작업장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적극 협력해 노동의 질을 향상시킬 것을 다짐.

한편 군산시는 올해 시정 최대목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만들기’로 정하고 기업유치와 애로해결 시스템 마련과 절차 간소화, 전 공무원의 기업유치 전문화 등을 추진.

전북일보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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