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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로 들은대로] 제자들에 창피하지도 않나...

대학교수끼리 말다툼끝에 폭행 코뼈·손가락 골절상

◇…대학 교수 연구실에서 같은과 교수간 폭행사건이 발생해 물의를 빚고 있는데...

 

지난 18일 오후 1시께 익산 모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과 K모교수(54)와 같은과 P모 교수가 학과장실에서 교수 채용문제와 관련, 말다툼을 벌이다 몸싸움으로 번져 각각 전치 4주 및 6주의 상해를 당해 입원 치료중.

 

이들 교수들은 이날 서로간 폭행으로 코뼈와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으며 마침 이곳을 지나가던 대학원생들의 제지로 싸움이 일단락됐으나 평소 지속됐던 양교수간 감정대립의 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확산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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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jangs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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