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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우체국 개국 11주년 기념식 열려

전주우체국이 올해 개국 110주년을 맞이하여 21일 전주시 진북동 전주컨벤션센터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광철 국회의원, 하명희 전북언론문화연구원장, 조미애 시인, 김준호 전북체신청장, 양병우 전주우체국장 등 전 현직 우정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축시 낭송, 원로 우정인에 대한 꽃다발 증정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주우체국 110년사가 발간 공개됐다.

 

우정역사 120년. 1884년 국내 최초의 통신업무 주무기관인 우정총국 개국과 철폐, 그 후 1895년 갑오개혁으로 부활한 근대 통신 역사 함께 전북우정의 중심으로서 지역사회에 뿌리내린 전주우체국은 110주년을 기념해 내달 6일까지 기념우표 전시회와 역사자료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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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곤 baikk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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