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장 이길선)은 노인들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급증함에 따라, 모든 외근 경찰관을 교통 요원화하는 방안을 뼈대로 하는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을 전개한다.
고창경찰은 “올들어 4월 현재 고창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60세 이상 노인층이 무려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며 노인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사고 원인은 갓길 보행이나 자전거·오토바이 운행 중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창경찰은 이에 따라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노인들을 파악, 전단지를 배포하며 일대일 면담 형식으로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순회하는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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