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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백의 一日五話] 서양입문서 ‘서유견문’ 간행

국한문 혼용...美日 보고들은 방대한 분량

①대원군, ‘척화비’ 세워

 

대원군은 1871년 신미양요에서 자신을 얻고 척화쇄국의 결심을 하고 양이침범(洋夷侵犯) 비전척화(非戰斥和) 주화매국(主和賣國) 이라고 새긴 척화비를 이해 4월 25일 서울 종로 등에 세웠다.

 

②유길준 ‘서유견문’ 간행

 

우리나라 최초의 일본·미국유학을 한 개화파 유길준(兪吉濬)이 구미여행에서 보고 들은 바를 각 분야별로 적은 서유견문(西遊見聞)을 1895년 오늘 간행, 국한문 혼용의 우리나라 첫 기행문.

 

③진주에서 ‘형평사’ 창립

 

이른바 일부 천민계급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 위해 진주의 강상호(姜相鎬) 등이 형평사(衡平社)를 창립했다. 다시 36년에는 대동사(大同社)로 이름을 바꾸어 피혁회사를 만들어 복리운동을 전개.

 

④미·소 양군, 벨베강에서 상봉

 

2차대전 때, 동쪽에서 서쪽으로 진격한 소련군과 서쪽에서 독일로 진격해 온 미군이 1945년 4월 25일 하오 4시 50분 드디어 상봉했다. 장소는 베르린의 남쪽 75마일 지점인 엘베강가의 도루카우.

 

⑤대학교수들, 3부요인 사퇴 요구

 

4·19(1960)의 학생데모에 이어 서울 시내 대학 교수단 4백여 명은 4월 25일 대통령·국회의장·대법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데모. 이날 교수들은 “학생들의 피에 보답하라”고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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