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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개+사람=오수의견제'

다양한 볼거리·이벤트 3만여명 참여

오수의견 문화제 마지막 날인 지난 30일 서울역에서 출발한 애견열차 승객들이 임실역에 내려 의견제 장소로 자리를 옮기고 있다. (desk@jjan.kr)

올해로 스물 두번째 맞는 오수의견문화제가 개와 인간의 만남 장소로 조명된 가운데 전국의 볼거리 명소로 새롭게 각광을 받았다.

 

또 올해는 서울과 경기 등지에서 애견열차의 이벤트에 힘입어 다양한 방문객들이 축제에 참여, 연인원 3만여명이 의견제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8일부터 본 행사가 펼쳐진 의견문화제는 이튿날인 토요일에 방문객들이 운집, 애견이벤트와 관광객 장기자랑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특히 JTV전주방송이 유명가수와 연예인을 초청해 마련한 축하콘서트에는 3000여명의 주민과 방문객들이 대거 참여, 성황을 이뤘다.

 

대회 마지막날인 30일에는 서울역을 출발한 애견열차 일행과 맞춰 전국에서 80여종 300여 마리의 애견들이 참가한 도그쇼 시범경기가 눈길을 끌었다.

 

한국애견협회가 실시한 명견과 수렵견, 경견대회는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고 아울러 애견달리기와 오수의견가요제 등도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축제장 주변에서는 기전대학교의 애견카페와 애견의상만들기 등의 코너와 함께 전북대학교도 애견 무료검진과 혈통감정 등의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와 함께 JCI코리아오수와 특우회, 자율방범대 등 회원 200여명의 자원봉사대는 입장과 교통안내 등에 나서 방문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방문객들의 참여 및 체험, 전시행사 등 모두 50여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의견문화제는 명실공히 세계 축제로의 도약에 한발 다가갔다는 평가.

 

백종훈 대회장은“축제가 끝나면 항상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내년에는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의견제가 전국 최고의 축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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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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