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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공천금탁 '익산 마한사과' 전국 홍보

◇…최락도 전 국회의원이 공천 청탁과 함께 조재환 민주당 사무총장에게 전달한 현금 4억원이 담긴 상자가 공교롭게도 익산에서 생산한 ‘익산 마한사과’ 박스로 알려지면서 익산 사과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후문과 함께 익산 사과 박스 등장에 대한 또다른 뒷말이 지방 정가에 무성히 나돌고 있어 초미의 관심.

 

지난달 20일 서울경찰청 수사과가 조 사무총장의 승용차에서 4억원이 담긴 2개의 사과박스를 압수했는데 박스를 열자마자 눈에 들어온 ‘익산 마한사과’ 브랜드가 공중파를 타면서 지역특산품으로 육성해온 익산 사과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는 여론.

 

그러나 최 전 국회의원이 김제출신으로 김제에도 많은 사과 박스가 있는데 굳이 익산에서 생산된 ‘익산 마한사과’ 박스를 사용한것과 관련, 거액의 공천 청탁 자금이 익산지역 출마자가 실제 마련하여 최 전의원을 통해 조 사무총장에게 전달하려다 들통이 난 것 아니냐는 시민들의 의혹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어 지역 정가가 술렁거리고 있다는 소문./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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