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열지역자원봉사단(단장 김동근·65)이 자원봉사 마을로 선정돼 따뜻한 사회만들기의 표본이되고 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SK Telecom과 <사> 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으로 주관해 실시한 2006 자원봉사마을 만들기 마을 공모에서 함열지역자원봉사단이 전국 2000여개 단체중 창의적인 자원봉사 사업 발굴이 높이 평가돼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
이번 자원봉사마을 만들기 선정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이뤄지고 있는 익산시와경기도 과천,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가 뽑혔다.
함열지역자원봉사단은 국제결혼 이주자를 위한 한글교육과 문화강좌, 가족방문상담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결혼이민자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달 12일 발족된 함열지역자원봉사단은 결혼이민자봉사단 및 농촌교육봉사단 등 관내 12개 봉사단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 이민자들의 사회 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열읍에는 24세대의 결혼이민자를 비롯 용안면 등 익산 북부지역 일대 100세대가 넘는 결혼 이민자들이 거주하고 있다.
함열지역자원봉사단은 결혼 이민자들의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이들을 일선 중학교의 원어민 교사로 초빙하는 사회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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