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김제지점(지점장 김인곤)은 최근 홈플러스 입점 예정과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활기를 잃어버린 재래시장에 대한 활력제고 차원의 특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 상인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18일과 19일 양이틀간에 걸쳐 실시된 금번 재래시장 특별 전기안전점검은 김덕수 내선과장을 점검반장으로 △구내설비 점검조(한전· 협력업체) △전기안전 점검조(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전기사용 안전 홍보조(한전 영업부) 등 3개팀으로 구성하여 실시했으며, 이날 전기안전점검 84호, 전기상담 200건, 불량 조명기기 교체 400건, 옥내 배선점검 및 간이보수 100건 등 총 80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김인곤 지점장은 "우리 지점은 5월 고객의 달을 맞아 고객감사 차원에서 재래시장 전기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직원들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기사용과 관련한 민원인의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강열 재래시장 상인연합회 회장은 "여러가지로 취약한 환경에서 항상 화재위험에 불안해 했었는데 이렇게 특별점검을 해 줘 고맙다”면서 "금번 행사가 재래시장 살리기의 촉매제가 됐음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한전 김제지점 직원들은 전기안전 점검을 마친 후 켐페인을 벌임과 동시 재래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한 시민들의 물건을 배달해 주는 등 대시민 서비스도 병행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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