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국 최초 전립선암·난소암 등 검진
진안군이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전립선암, 난소암 등 특정암 조기검진사업에 나선다.
진안군에 따르면 전립선암, 난소암은 완치율이 80%를 넘어서고 있으나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위암, 유방암 등 5대암 검진 항목에서 제외돼 있다는 것.
이에 진안군은 군비사업으로 오는 2010년까지 5개년간 40세이상 주민 1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특정암 조기검진을 실시, 주민 건강수명 연장 및 의료비 절감을 도모한다.
올해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해 대상자 3000명에 대한 검진을 보건소 임상병리실에서 실시, 유증상자는 전문의료기관 2차정밀검진을 의뢰하고 확진자에게 치료기관을 안내하는 등 가정방문보건사업과 연계 지속적인 관리에 나선다.
진안군은 암으로 인한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조기 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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