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유럽부흥으로 노벨상
《6월 5일》
①‘국부론’의 스미드 탄생
영국의 경제학자 스미드·애덤은 ‘국부론’(國富論 1776)을 출판하고 근대사회의 구조를 밝히면서 자유스런 이익 추구를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자선은 부인의 덕, 관대는 남자의 덕“이라고 한 그의 말에서 당시의 남녀관을 짐작케 한다. 그는 1723년의 오늘 출생.
②알콜 중독이 당뇨병도
미국의 작가 오 헨리는 ‘최후의 한 잎 파리’ ‘현자의 선물’ 등의 주옥같은 단편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그는 만년에 알콜중독에 당뇨병으로 1910년 오늘, 병원에 입원했으나 이틀 후인 6월 5일 47세로 사망했다. 그가 죽은 병실에는 위스키 빈병이 아홉 개나 있었다.
③세계 환경의 날
1972년의 오늘,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환경인간회의에서는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했다. 그 내용은 “인류의 자손을 위하여 환경의 보전을 세계 공통의 노력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유엔에서는 이날을 “국제환경의 날”로 정하고 환경보전을 꾀하고 있다.
④마샬의 유럽부흥 계획
1949년의 오늘, 미국 마샬 국무장관은 제2차대전에 의해 극도로 피폐해진 유럽지역의 경제부흥을 위해 ‘유럽부흥원조 계획을 발표했다. 이것이 세칭 마샬?프랜이다. 이때부터 공산측인 동유럽권과 서방측은 냉전시대로 들어갔다. 마샬 장관은 이 공로로 1953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⑤망종 (芒種)
망종은 24절기의 하나로 소만과 하지 사이의 6월 6일쯤이다. 이 때는 보리는 익어 먹게 되고, 볏모는 자라서 모내기할 때이다. “오월이라 중하 되니 망종 하지 절기로다 / 남풍은 때맞추어 맥추를 재촉하니 / 보리밭 누른빛이 밤사이 나겠구나 / 문앞에 터를 닦고 다맥장 하오리라” (농가월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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