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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신청 선유도 초·중학교에 사랑의 PC 기증

전북체신청(청장 김준호)은 8일 도서지역 학생들의 정보이용능력 향상을 위해 군산 선유도 초·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와 학생 16명에게 PC 22대를 기증했다.

 

정보격차 해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기증행사는 체신청이 개인이나 기관, 단체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PC를 기증 받아 이를 정비한 뒤 PC가 없거나 노후로 활용하지 못하는 학생 등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학습활동과 정보이용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전북체신청은 지난 97년부터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전개해 지난해까지 정보화 취약계층에게 3349대의 컴퓨터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700대 이상을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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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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