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김제시의회 의장단 구성을 앞두고 일부 당선자들이 지난 6일 시내 모처에서 모임을 갖고 의장단 구성을 위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소속 도의원 당선자를 포함 시의원 당선자 등 8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는 전·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상호 의견교환을 나눈 후 내부적으로 의장단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전반기 의장에 재선의 O 당선자, 부의장은 역시 재선의 K 당선자, 운영위원장에 초선의 J 당선자 등을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후반기 의장에 3선의 K 당선자, 부의장은 재선의 H 당선자 등을 추대키로 했다는게 지역정가의 전언이다.
그러나, 일부 당선자들이 이에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진통이 예상된다.
김제지역의 경우 금번 5. 3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당선자가 7명, 우리당 5명, 무소속 2명(비례 포함) 등 총 14명의 시의원 당선자가 시의회에 입성할 예정으로, 지방선거가 끝난 후 곧바로 의장단 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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