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 따러 가세! 싱싱~ 오디체험’
제1회 마이산 청정오디따기 체험행사가 이달말까지 매주 수요일과 주말 성수면 중길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오디 수확기가 농번기와 겹치면서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문제가 생기자 도시민 및 어린이에게 고향의 맛과 향기를 느끼게 하고 누에의 성장과정에 대한 현장학습으로 정서적 안정을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비는 1만원으로 참가자들은 오디따기, 누에 성장과정 견학, 오디와인 시음, 뽕잎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수확한 오디는 ㎏당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마이산오디영농조합법인(대표 장영호)은 지난 2002년부터 진안군의 지원으로 153농가가 35만평의 산지에 40여만 그루의 뽕나무를 심고 가꿔왔다.
특히 지난 2004년 진안군이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원에서 청정양잠재배적지로 선정된 후 재배면적이 크게 늘었다.
또 전국 최초 순수오디원액인 오디와인과 함께 오디주, 오디분말, 오디쨈, 뽕잎차, 뽕잎튀각 등 오디와 관련상품을 다양하게 개발, 인터넷 주문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전국 최대 무농약 오디 재배단지를 더욱 확대하고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와 함께 관광산업과 연계,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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