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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7월부터 청소행정 달라진다

수거 손수레 없애고, 청소기동반 신설 등

다음달부터 군산시 군산시 쓰레기 수거체제가 대폭 개선된다.

 

시는 청소행정의 대폭개선을 위해 올해를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만들기 해'로 정하고 현장실태 점검과 다른 자치단체 벤치마킹하는 등 청소행정 개선을 준비해왔다.

 

군산시는 그동안 일부 지역에서 쓰레기를 손수레로 수거하던 방식을 없애고, 시내 전지역에 걸쳐 차량수거 방식으로 전환한다. 또 쓰레기 적환장과 재활용 선별장으로 활용해오던 15개소를 4개소로 대폭 감축해 환경정비 후 미화원 대기실로 전환함은 물론 가로청소와 지역청소로 이원화되어 있는 청소체계를 19개 권역으로 나눠 미화원 지역책임제를 실시한다.

 

또 청소행정 중점 특수시책 추진을 위해 청소기동반을 별도로 신설, 각종 행사와 특별 청소요인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도록 이달 한달동안 시험운영을 거쳐 다음달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 도매업소를 통해 공급해오던 쓰레기봉투 보급·판매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군산원협을 통해 위탁판매토록 개선했다.

 

음식물쓰레기 수거의 민간위탁 전환 추진은 물론 장기적으로 소각장, 재활용선별시설, 홍보전시관 등을 신설해 폐기물 종합처리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청소행정 개혁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레기 배출과 관련, '쓰레기 분리배출 및 배출시간'을 의무화 하도록 하는 조례를 개정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새벽 4시까지 배출토록 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들의 참여유도를 위해 시내 전역에 100여개의 홍보용플래카드 게첨, 홍보 유인물 2만매와 쓰레기 배출방법을 명시한 홍보용 자석식 스티커 6만매를 전 세대에 배부하고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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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각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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