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여름방학을 이용, 재학생 세계 문화탐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다음달 27일까지 각 팀별로 실시되는 이번 문화탐방에는 유럽과 러시아·대양주·동남아·중국·미국·캐나다 등 7개지역에 36개팀 113명이 참가한다. 대학측은 문화탐방 참가자들에게 개인당 100만원 안팎에서 총 1억308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부터 실시된 이 대학 문화탐방은 해외 봉사활동과 해외 취업체험학습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으며 사전에 계획서를 심사, 외국어 면접 등을 통해 탐방팀을 확정한다.
대학 관계자는 “일정 자격을 갖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도전정신과 국제화 마인드·외국어 학습동기·전공관련 지식 등을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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