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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균형위 지역혁신 김제시 사업 최우수 선정

3000만원 인센티브 받아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06년도 지역혁신 공모사업에서 김제시가 응모한 ‘Biomass 중심의 순환형 농촌사회 구축연구 교육사업’이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김제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Biomass 사업은 에너지원과 자원으로서의 생물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나무, 곡물, 식물, 부산물, 가축분뇨, 농작물과 각종 음식물 쓰레기 등을 말한다.

 

대부분 농촌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로서 지구상에서 1년간 발생되는 양(약 1550억톤)은 석유 매장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를통해 에탄올, 메탄올(액체연료), 수소(기체연료) 등과 같은 Bio-energy를 얻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보드, 목탄 등의 제품을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김제시는 Biomass 농업인의 순환농업 시스템 연구대상을 수도작에서 얻어지는 볏짚과 쌀겨, 버섯잔여물 폐배지와 엽채잔여물, 우분을 연계한 순환농업 시스템을 구축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의 효율성 제고와 농업인의 참여확대 및 지역주민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환경보존 및 순환시스템에 대한 교육사업과 더불어 지역포럼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이사업의 총괄은 김제시가 맡고 전북대 강창식 박사, 전주대 이용만·송해안 교수, 익산대 조가옥 교수 등이 참여하며, 연구결과의 현장 적응성 제고를 위해 농업인을 자문위원으로 활용, 현장중심의 연구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Biomass를 중심으로 한 자연순환기능을 교육프로그램화할 경우 도·농간의 공생은 물론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지역활성화에 시너지효과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농촌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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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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