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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해상사 150만원 부안장학재단 전달

부안군 줄포농공단지 소재 삼해상사(대표 김덕술)는 지난 21일 우수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150만원을 부안군 나누미근농 장학재단에 전달했다.

 

150여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는 삼해상사는 김 생산 전문기업으로, 해외수출을 통한 외화획득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 아니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기금을 출연하는 등 지역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회사측은 자사제품인 ‘명가김’ 판매 박스당 100원씩을 사회환원기금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2차례에 걸쳐 4백여만원을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출연한 바 있다.

 

이로써 나누미근농 장학재단은 설립 2년만에 32억원의 장학기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앞으로 2014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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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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