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과 주민 간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식을 향상시켜 주민자치의 폭을 넓히고 질을 높이겠습니다.”
지난 17일 제 3대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된 한광수 협의회장(56·풍남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그간 협의회가 이뤄 온 성과를 이어 주민자치를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3대 협의회는 앞으로 매월 월례회를 간담회 형태로 운영해 자치위원장들 사이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다른 동들의 모범사례와 프로그램들을 배우고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자치센터 등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현장에서의 참여와 고찰을 통해 더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또 시민의식 향상 캠페인을 벌여 도로변 화분 물주기, 내 집 앞 청소하기 등 일상 속의 실천을 이끌어 내고 더 나아가서는 열섬현상 등 전주시민들의 공동관심사에 시민의 참여를 통한 보완개선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자생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식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는 입장이다.
한 협의회장은 “전주시민의 문화·복지와 시민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33개 법정동의 주민자치위원장들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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