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그 들꽃의 이름’
전주MBC 창사 41주년 라디오 특집 다큐멘터리 ‘기생-그 들꽃의 이름(제작 김경아, 구성 이주영, 나레이터 이진영)’이 제33회 한국방송대상 지역다큐 라디오부문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기생-그 들꽃의 이름’은 사람들의 오해와 멸시속에 사라져버린 ‘기생’에 대한 진정한 가치와 미덕을 재조명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통문화 계승자로서의 기생의 존재와 의미에 포커스를 맞췄다.
군산 소화 권번출신의 장금도씨는 전라도에서만 전해진다는 ‘민살풀이춤’의 국내 유일의 전승자다. 그는 지난 6월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공연에 한국 전통춤꾼 6인에 선정돼 프랑스 공연을 다녀오기도 했다. 장씨의 기억을 따라 권번과, 그 안에서 이뤄졌던 전통문화의 전승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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