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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지도자 양성 지원" "자치 단체와 협력 출장교육도"

외국 이주민 생활정착 돕는 온누리안 교육문화센터 개관

서동석 원장(위), 한기창 본부장. (desk@jjan.kr)

“지역 사회 주민들이 자신의 능력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일이라면 사회단체에서도 적극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1일 오후 우석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온누리안 교육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한국희망본부 한기창 본부장은 “영어교육 지도자 양성과정과 외국 이주민 교육·여성 일자리 창출 지원 등 3가지 프로그램이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우석대 평생교육원과 한국희망본부가 공동으로 운영하게 될 ‘온누리안 교육문화센터’는 국제결혼 가정 구성원 등 외국 이주민의 한국생활 정착을 돕고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동석 우석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날 “국제화 시대,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 이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돼 뜻깊다”며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텔레마케터 교육과 함께 미국 DIA대학 지원으로 영어교사 양성 과정인 TESOL(테솔)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원장은 또 “도내 각 자치단체와 협력, 임실·장수 등 각 지역별로 출장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며 “외국 이주민들이 우리나라와 지역사회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온누리안(Onnurian)’은 국제결혼 가정 구성원에 대한 명칭으로, 그동안 사용됐던 ‘코시안(Kosian : 코리안+아시안)’을 대체하는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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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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