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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불법 성인광고물 농촌까지

장수 주요도로변 폰팅 전화번호 눈살

불법 성인광고물이 농촌지역까지 파고들고 있어 관련법 강화와 함께 관계부서의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최근 장수읍과 장계면 뿐만 아니라 면 소재지와 주요 국도변 전신주와 가로등, 교통표지판 등에 성인전용 폰팅을 안내하는 전화번호가 적힌 광고물이 버젓이 걸려있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천천면에서 장수읍으로 진입하는 국도변과 장계면 사거리, 북동 신사거리와 백화여고 입구 근처에 폰팅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공고물이 붙어 있어 운전자들을 현혹 교통사고 우려도 있다.

 

특히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문구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눈길을 끌고 있어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장수읍에 거주하는 김 모씨(55)는 “가족을 태우고 운전하다 선정적인 문구가 새겨진 광고물을 보고 당황했다” 며 “관계 부서에서는 철저한 단속과 신속한 제거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적은 인력으로 단속에 애로를 겪고 있다” 며 “읍·면과 공조를 통해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더욱 신속히 대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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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태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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