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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에 고한다] 가볼만한 곳 도내 관광지만 보도 식상

소정욱(익산시 동산동)

요즘 한창 휴가철이다.

 

매스컴에서 피서특집으로 전국의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는 횟수가 부쩍 늘었다.전북일보는 물론 다른 지역신문도 마찬가지이다.신문구독자 입장에서 보면 주말특집에 실리는 대부분의 도내 피서지가 수년째 되풀이해서 보도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심지어 지역신문끼리 중복게재되기도 한다.해마다 여름철 재탕 삼탕 보도된 피서지는 한번이상 다녀왔거나 자주 소개돼 보도가치가 있는가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차라리 유명 피서지 인근 일반에 알려지지 않은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아내 소개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전북지역을 탈피해 타시도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면 어떨까 조심스럽게 제안해 본다. 전국이 일일생활권으로 도로사정이 좋아진데다 주 5일제까지 본격 시행되면서 주말나들이 풍속도가 많이 달라지고 있다.예전과 달리 도내지역 관광지만 고집하지는 않는다.

 

시간, 정신적 여유가 생겨 정기 휴가철이 아닌데도 주말 휴일을 이용, 인근 전남이나 충청, 경기도까지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전북일보에서도 전국의 가볼만한 곳을 정기적으로 실어줬으면 한다.

 

/소정욱(익산시 동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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