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클리닉 참여부모 호응...비누 제작등 프로그램 다채
진안군이 한방건강증진 허브보건소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한방 아토피 클리닉’이 참여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소아유병률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과 그로인해 아이의 성격 변화까지 초래, 조기치료가 절실하다는 것.
이에 군보건소는 지난 6월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 1500여명에 대해 아토피 진단을 실시, 유증상자에 대한 부모면담을 통해 160명을 선정했다.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아토피클리닉은 매주 금요일 아토피 건강상담, 아토피를 바로잡는 자연요법 및 한방아토피 연고·로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난 4일에는 자연요법 전문강사를 초빙, 잘못된 목욕법 바로잡기와 한방아토피 비누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또 오는 11일에는 바디 스프레이와 오일만들기, △18일 로션만들기, △25일 바디클린져 만들기 등 가정에서 쉽게 한방재료를 활용한 아토피용품을 만들수 있도록 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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