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①1부 1처 제도 확립
우리나라에서 법률적으로 첩의 제도가 없어진 것은 1915년의 오늘이었다. 그 법률적 근거는 이날 공포된 법령 24조에 의해서였다. 이리하여 법률적으로는 일부일처제가 확립된 것이다. 이어 1923년 7월 1일에는 다시 사실혼주의로 전환하여 혼인제도가 근대화 됐다.
②인도 시인 타골 타계
인도의 타골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인이며 사상가이다. 17세 때 유럽에 유학하면서 시작에 열중, 1912년에는 서정시의 걸작 ‘기이단쟈리’를 출판, 크게 호평을 받았다. 그는 한국을 ‘동방의 등불’이라고 한 시도 남겼다. 1913년 노벨상을 받은 그는 1941년 오늘 서거했다.
③당초에 미국서 발명
1955년 오늘, 일본 동경통신공업(소니)은 미국의 웨스턴 엘렉트리크에서 기술을 도입하여 세계 최초의 트랜디스터 라디오 개발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 트랜디스터의 발명자는 미국의 쇼크레, 브라탄, 비딘 등 3인으로 이들은 1956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④그리이스 연합군 대패
기원전 338년의 오늘, 마케드니아 군의 계략에 걸려 무모한 진격만을 거듭하던 그리이스 연합군부대는 배후로부터 급습해온 적에 의해 괴멸적인 큰 타격을 입었다. 이것이 세상에서 말하는 이른바 “카이로 네이나의 대전”이다.
⑤해괴한 동창회장 선거
1927년 오늘, 순창초등교 동창회에서는 회장선출문제로 큰 소동. 당시 일인 교장(福島仲雄)은 자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졸업생들은 회원 중에서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교장이 당선됐다. 당시 동아일보는 이를 사설로 비판하려 했으나 압수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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