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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에 고한다] 특정인의 글 자주 게재 다소 식상...내용 엄선 다양한 글 싣도록 노력

이동엽(전주시 송천동)

△전북일보 오피니언을 자주 읽게 된다. 다른 지역신문과 달리 2개면을 제작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매일 다양한 직업의 갖가지 사연의 글들을 접하면서 때론 공감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지극히 사적인 이유로 반대 의견을 펼치기도 해 반론의 필요성을 느낄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그러면서도 글재주가 없어 속앓이만 하고 금세 마음을 접기도 한다. 그런데 평소 궁금한 점이 있다. 기고문을 보면 반복해서 나오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그분들의 기고 내용이나 글솜씨도 다양하다. 심지어 다른 신문에 같은 기고문이 실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특정한 소수의 글이 자주 게재되는 이유를 알고 싶다.

 

/이동엽(전주시 송천동)

 

 

▲담당자의 답변= 일부 옳은 지적입니다. 신문제작자 입장에서 보면 어떤 때는 기고문이 넘쳐 제 날짜에 싣지 못해 시의성이 떨어져 게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반대로 기고문이 눈에 띄게 줄어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가끔 발생합니다. 담당자로서는 정말 난감한 일이다. 그래서 자주 실리는 사람의 글도 냉철히 판단해서 시의성을 갖췄거나 생생한 경험에서 얻은 교훈의 기고문은 게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평균 하루 10여통 이상의 기고문중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자제하려고 노력합니다. 앞으로 블특정다수의 글들이 다양하게 게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고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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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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