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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마을 작은음악회 전국 축제로

임실 느티나무 치즈체험 병행 2000명 찾아

임실 느티마을의 작은음악회가 전국 축제로 발전, 올해 방문객이 2000명을 넘어 농촌형관광단지로 검토되고 있다. (desk@jjan.kr)

마을축제로 시작됐던 작은 음악회가 3년만에 전국 축제로 발돋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임실읍 금성리 느티마을에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느티마을에서 희망을 심어요’라는 주제로 열린 작은 음악회와 치즈체험 축제.

 

한국치즈의 발상지로 알려진 이곳에서는 1박2일 여정으로 첫날 풀밭에서 썰매타기와 젖소 먹이주기 등의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밤에는 느티마을 어린이들로 구성된 작은음악회가 방문객들의 갈채를 받았고 한켠에서는 사물놀이공연과 치즈와인 카페 등이 관심을 끌었다.

 

이튿날에는 미끄럼타기와 씨름대회, 대나무 물총만들기 등이 열렸고, 치즈만들기를 통한 시식회도 가졌다.

 

지난 2004년부터 마을행사로 시작된 축제는 그동안 느티마을이 청정지역으로 외부에 알려지면서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특히 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개최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예약이 쇄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실군청 윤홍식씨는“치즈체험을 위한 느티마을 방문객이 올들어 2000명을 넘어섰다”며 “현재 농촌형 관광단지 조성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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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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