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림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80여명이 지난 10일 진안군 상전면 금지마을을 찾아 벽화그리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자매결연을 맺었다.
가림고 농활팀은 도착하자마자 마을과 하천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 바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이튿날에는 마을회관 벽에 사계절 모습을 담은 벽화를 그려 마을모습을 환하게 바꿨는가 하면 오후에는 여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옥수수를 따고, 남학생들은 마을입구에 보도블럭을 놓고 꽃길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금지마을과 가림고는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농촌 활동을 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김완주)는 체험학습비로 100만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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