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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한의대생 안천면 봉사활동

원광대 한의과대생들로 구성된 의료자원봉사단체 ‘경우회’가 안천면 회의실에서 지난 11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의료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진료가 시작된 11일 오전에만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진료를 받았으며 손녀딸같은 예비의사선생님의 따뜻한 진료를 받고 약까지 받은 김순옥할머니(77·안천면 백화리 율현마을)는 “매일와도 되냐”며 고마움과 함께 만족감을 표시했다.

 

‘경우회’는 전국의 의료사각지대를 돌며 뜸과 침, 부항, 약물처방을 통해 의료의 참 의미를 전달하고 있는 30여년 역사를 가진 의료자원봉사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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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경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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