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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백의 一日五話] 스페인, 멕시코 완전 점령

《8월 14일》

 

①국채 보상기성회 발족

 

1905년 우리나라가 일본에 갚아야할 빚은 1천3백만 원이나 됐다. 국내에서는 이른바 국채보상운동이 전개됐고, 특히 대구지방에서는 이해의 오늘, 서상돈, 김광제 등이 국채보상기성회를 조직, 2천만이 금연하고 10전 씩 내면 갚을 수 있다는 운동을 벌였다.

 

②'대서양 헌장' 발표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과 영국의 처칠 수상은 1941년 오늘, 대서양상에서 함상회담을 갖고, 나치스 독일에 대해 끝까지 싸울 결의를 확인하고, '대서양 헌장'을 발표했다. 골자는 ① 영토불확대 ② 군비의 축소강행 ③ 영구적인 평화확립 등이었다.

 

③녹음 연습 두 번이나

 

일왕 히로히토는 두 번이나 녹음연습을 마치고는 "한 번 더 낭독해도 괜찮은데 …"라고 말했다. 이때 그럴 필요가 없다는 신하들의 눈에선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렸다. 이렇게 해서 그 이튿날 일본의 무조건 항복을 알리는 녹음이 끝난 것은 1945년의 오늘, 밤 11시 50분이었다.

 

④동물은 지도력 없어

 

야생동물이 모이면 지도자는 누가 될까. 힘이 세고, 용감한 자가 될까. 그러나 영국의 동물학자 시이튼은 "그들은 힘으로는 군림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동물에게는 지도력은 없는 것"이라고 했다. 1860년 오늘 출생한 그는 미국에서 보이스 카우트 창설자의 한사람이기도.

 

⑤스페인, 멕시코를 점령

 

멕시코 공화국은 아즈택 제국이었다. 그러나 스페인의 클렉스가 지휘하는 침략군에 끝까지 저항했으나 1521년의 오늘, 완전 점령당했다. 이때 아즈택 국왕 콰우테모크는 클테스에게 죽여 달라고 했다. 그러나 콜테스는 나라를 위해 최후까지 싸운 국왕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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