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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백의 一日五話] 후루시초프 스탈린 비판

① 37회 구속, 9번 철창생활

 

조국의 민주회복을 위해 꾸준히 싸웠던 장준하 선생이 의문의 실족사를 한 것은 1975년 8월 17일 오후 1시20분경, 경기도 포천군 약사봉 벼랑아래였다. 그는 유신독재정권과 정면으로 맞서 싸우다가 37회나 구속되었고, 9번이나 철창생활을 한 민주투사였다.

 

② 이산해의 죽음

 

선조 때의 이산해는 영의정을 두 번이나 지낸 사람이지만 파란 또한 많았다. 한때는 정철을 몰아내는데 앞장섰지만 자신 역시 쫓겨났다. 선조가 승하하자 원상이 되어 국정을 돌보기도 했다. 1609년 오늘 죽은 그는 숙부 이토정에게서 글을 배웠으며, 글씨에도 능하여 조광조의 비문을 썼다.

 

③ 국민의 전의를 고취

 

프랑스의 소설가 모리스 바레스는 평론가로 국회의원으로도 많은 활동을 한 사람이다. 1862년의 오늘 탄생한 그는 신문에 정치의 부패상을 통렬히 비판하는 글을 쓰는 등 국가주의자로서 1차 대전 중에는 국민의 전의를 고취하는데도 많은 역할을 한 사람이다.

 

④ 증기선 실험에 성공

 

미국의 기계기사 폴턴이 개발한 외차추진식 증기선 크레아몬트 호가 1807년의 오늘 허드슨강에서 실시한 시운전에 성공했다. 조금 가다가 멈췄기 때문에 친구들은 내리려 했지만 재발진했다. 이로써 증기선 제조는 상업성을 갖게 됐다. 그는 당초 초상화가였다.

 

⑤ 스탈린을 맨 먼저 비판

 

소련의 후루시초프는 공산당 제1서기, 내각 수상까지 지낸 사람이다. 광산 노동자 출신인 그는 독겮?전쟁 때는 육군중장이기도 했다. 1958년 수상이 되자 그는 스탈린을 누구 보다도 먼저 비판하면서 정적 말렌코프 등을 제거했다. 1894년 오늘 출생한 그는 1964년 4월 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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