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한 경찰관이 경찰청 차원서 실시하는 ‘독거노인 안전확인 서비스’를 몸으로 실천, 주민과 함께 하는 경찰상을 보여주고 있다.
고창경찰서 흥덕지구대 황수현 경사는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노인을 수시로 방문,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경찰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엔 혈압기를 구입, 노인들의 건강까지 챙기고 있다. 황 경사는 “노인 대부분이 혈압제를 복용하고 있고, 무더위로 인해 쓰러지는 노인들이 잦다는 소식을 접하고 혈압계를 구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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