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13:29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장수
일반기사

[장수] 무진장소방서 노인전용 119구급대 호평

무진장소방서(서장 최성재)가 지난해 말부터 운영중인 노인전용 119구급대가 이용객수가 늘어나면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이나 혼자사는 노인, 장애인을 포함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119로 시간과 치료받을 병원을 예약하면 자택에서 병원까지 후송 뿐만 아니라 치료후 자택까지 이송하고 있는 것.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중인 119구급대는 현재 83회 출동, 80명의 환자들이 이용했으며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무진장소방서가 관할하는 지역은 산간오지에다 범위가 넓어 무주에서는 대전이나 영동군으로, 진안에서는 전주로, 장수에서는 남원이나 전주로 환자들을 이송하고 있어 1회 출동시 적게는 1시간에서 3시간 이상씩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지난 5월 노인전용 119구급대를 이용한 계남면 가곡리 이말막 할머니(82)는 "목에 통증 때문에 고생하던중 119구급대가 남원 병원에서 치료후 집에까지 이송해줘 너무 감사했다" 며 "멀리 있는 자식이나 친척보다 119구급대에 더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성재 무진장소방서장은 "농촌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위해 노인전용 119구급대를 24시간 운영중이다" 며 "노인들에 한해 119로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연태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