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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 남원서 특강

"춘향 문화 한류 중심으로 만들자"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이 1일 남원시 ‘춘향골 아카데미 특별 강좌’ 강사로 초청돼 ‘21세기 남원문화의 세계화시대를 연다’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백 원장은 강좌에서 “남원은 한국의 남원, 세계의 남원이며 한류의 본 고장이다”라며 남원 문화의 육성 및 계승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백 원장은 먼저 “지방자치시대에는 차별화, 개성, 독창성이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춘향의 문화를 한류의 중심이 되게 하고 춘향전을 세계적인 뮤지컬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남원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세계적이고 국제적인 심포지엄을 개최할 것과 한국학을 가르쳐 유학생을 오게 할 것, 무공해 농산물을 생산해 상품화할 것 등을 제시했다.

 

백 원장은 이와 함께 “남원은 타 자치단체보다 무한한 자원을 지닌 자치단체인 만큼 3C(Clean Water, Clean Air, Clean Sight)와 3F(Feeling, Fashion, Fancy)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공무원들이 기업가 정신으로 역사의 중심에 서달라고 당부했다.

 

백 원장은 끝으로 행정의 5가지 철학으로 행정은 예술이다, 행정은 지혜와 실천이다, 행정은 끊임없는 혁신이다, 행정은 조직력이다, 행정의 가장 소중한 자산은 인적자원이다는 점을 제시하고 공직자들의 부단한 변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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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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