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승 전주코아그룹 회장
이창승 전주코아그룹 회장(60)의 학교법인 한신학원(한신대학교· 한신신학대학원·수원영생고) 제22대 이사장 취임식이 지난 1일 한신대 병점캠퍼스 교회당에서 민주당 한화갑 대표와 한신대 윤응진 총장, 한국기독교장로회 박원근 총회장, 교직원, 각계 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대학이 단순히 축적된 지식과 학문을 전달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길러내는 양성소이자 실질적인 집합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특히 “한신학원이 기독정신에 입각한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창의력과 진취적 사고를 가진 인재 양성을 통해 세계 속에 우뚝 서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신임 이 이사장은 지난 2001년 11월부터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를 맡으면서 법인 및 학교 활성화에 남다른 열정을 기울여 왔다. 이 이사장의 임기는 2008년 3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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