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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 권익신장에 힘쓸것" 임실군생활체육협 신임회장 박길수씨

“수십년간 쌓아온 생활체육 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임실체육을 한차원 높히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8월 31일 임실군생활체육협의회 대의원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당선된 박길수씨(56 새전북신문 임실주재기자)의 다짐이다.

 

박회장은“임실체육은 그동안 도민체전과 엘리트 체육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며“이는 군민화합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다”고 시사했다.

 

하지만 “특정 부문에서는 체육인들의 불만도 적지 않았다”며“체육인들에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행정과의 조화를 바탕으로 각종 체육시설 확대와 체육인 권익신장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태권도 공인 3단에 축구와 테니스 등의 심판자격증을 소지한 박회장은 정통 체육인으로 임실JC 회장과 테니스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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