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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무주지점 어려운 이웃사랑 '훈훈'

전기설비 교체·수리·목욕봉사·장학금 전달도

한국전력공사 무주지점(지점장 최재표)이 소외 계층과 불우한 가정을 방문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5일 한전 무주지점 사회봉사단과 무주종합복지관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우 가정 4세대에 대해 장판교체와 도배 및 전기설비 교체, 수리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한전 사회봉사단은 특히 전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인 ‘사랑의 기금’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무주지점은 무주군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장애우 기초생활수급자 등 80가구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낡은 조명기기를 고효율 조명기기로 교체, 점검해주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부터 무주종합 복지관과 함께 매월 2회씩 장애우 가정 25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과 청소, 목욕봉사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무주중학교 추천한 생활이 어려운 학생 3명에게 매월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최 지점장은 “앞으로 한전 무주지점은 지속적으로 독거노인, 장애우 등 소외계층을 돕는데 앞장설 계획이다”며 “무주군민과 함께하는 지역의 일원으로 불우고객을 보듬는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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