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인프라 바탕 초등 교과교육 활성화" 나기연 총장

전주교대 총장 취임식

전주교대 나기연(羅基蓮·55) 제5대 총장 취임식이 5일 오전 교내 황학당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영석(우석대)·이희연(군산대)·강희성(호원대) 총장 등 도내 각 대학 총장과 이용숙 전주교대 전총장·강지형 공주교대 총장·신국중 도의회 의장·유기태 전주교육장을 비롯, 학내·외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나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초등 교과교육을 활성화시키고 박사과정을 개설, 대학원의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교사교육센터·전통문화교육센터·영재교육원 등을 활성화, 교원양성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그는 또 교육 및 연구활동 지원 차원에서 △국내·외 교수 파견 △교육 연구년제 확대 실시 △교수·학습여건 개선 △학생수련관 개관 △교육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산 출신인 신임 나총장은 공주사범대학을 졸업, 전북대 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학내에서는 교수협의회장과 기획연구실장·교무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호남영어교육학회 부회장·교육부 초등학교 영어과 교과용도서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종표 kimjp@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