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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백의 一日五話] 미군정 실시 공식 선포

《9월 7일》

 

①또 하나의 애국가

 

애국가는 구 한국시대에도 있었다. 작사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사 / 만수 무강하사 / 해옥주를 산같이 쌓으시고 … (하략)" 의 가사에 작곡은 독일출신으로 군악대장으로 초빙된 트란츠?에케르트였다. 이 노래는 1901년 오늘, 고종탄신일을 맞아 공포했던 것이다.

 

②미군정 실시 공식 선포

 

1945년 광복된 이 땅에 정식으로 미군정이 시행된 것은 이해의 9월 7일이었다. 당시 미극동군사령부에서는 정식으로 군정실시를 선포하고 주 한미군사령관에는 죤?R 하지 중장을 임명했다. 또 군정장관에는 아놀트 소장이 취임했는데 월여 후에 러취 소장으로 바뀌었다.

 

③'인공'에 맞서 임정추대 운동

 

광복 후 '건준'을 중심으로 한 좌익계에서 '인공'을 선포하자 우익에서는 임시정부 추대를 내걸고 9월 7일, 국민대회 준비 위를 구성했다. 그 임원들을 보면, △위원장 : 송진우△부위원장 : 서상일 원세훈 △상임위원 : 김성수 백관수 김병로 이인 장덕수 김동원 김준연 장택상 등이었다.

 

④브라질 독립

 

브라질은 1500년 카블랄에 의해 발견된 이래 줄곧 포르투칼의 식민지였다. 그러다가 19세기 초 나폴레옹에 의해 쫓겨 이곳으로 온 포르투칼의 황태자 돈?환의 아들 돈?페드르가 1822년 오늘, 이곳에 와서 독립을 선언, 왕이 됐다. 1899년에는 왕을 폐지, 공화국이 됐다.

 

⑤택시 동원 군대 수송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것은 1914년의 7월28일 오스트리아에서 세르비아에 선전포고 한데서 비롯됐다. 이해 9월의 오늘, 프랑스에서는 군대를 수송하기 위해 파리시내의 택시 6백대를 동원했다. 당시 군인은 6천명이었는데 이들을 마르느 강변의 전선에 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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