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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전일라이온스 농협·의료봉사...어린이 보모역할도

전주 전일라이온스클럽(회장 서수원)이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라이온스의 명문 클럽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80년 12월29일 전주라이온스클럽의 스폰스를 받아 38명이 모여 조직총회를 개최, 81년 3월17일 44명의 회원으로 헌장의 밤을 가졌다.

 

이후 농촌 봉사활동 및 무료 의료봉사 등을 통해 라이온스클럽 중에서도 으뜸가는 클럽으로 성장, 발전했다.

 

2000년 2월에는 구미 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을 맺어 영·호남의 화합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제26대 서수원 회장은 “참여와 실천하는 봉사 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곳을 찾아 희망과 사랑을 밝히고 있다”면서 “95명의 전 회원들이 참다운 봉사활동 실현을 위해 나름의 역할을 맡아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일라이온스클럽은 이달 5일 네스회인 목련회와 공동 주관해 전주 중화산동 소재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 어린이들을 초청, 동물원에서 하루동안 보모역할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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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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