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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축제·농업기술 벤치마킹

네팔 치타원시-김제시 협력의견 교환

네팔 치타원시 시장 등 일행이 양도시간 협의를 위해 25일 김제시청을 찾았다. (desk@jjan.kr)

김제 지평선축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3일 김제를 방문한 네팔 치타원시 나라얀 번 시장 등 일행 7명은 25일 김제시청을 찾아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시청 간부공무원, 안기순 시의회 의장, 정철근 김제농민회 회장, 기업인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올 11월 네팔 정부측의 김제시 관계자 초청을 앞두고 양 도시간 1차 협력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팔 치타원시 나라야 번 시장은 인사말에서 “김제를 방문해 지평선축제를 보고 솔직히 많이 놀랐다”면서 “이렇게 작은 도시에서 어떻게 이런 훌륭한 축제를 치르는지 굉장히 부러웠다”고 말했다.

 

나라얀 번 시장은 또 “앞으로 김제시와 농업 등 많은 부문에서 교류를 통해 농업기술과 농기계를 다루는 방법 등을 배우고 싶다”면서 “김제시와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건식 시장은 “김제는 우리나라 최대 곡창지대로 옛날부터 쌀의 고장이다”고 들고 “농업부문은 우리 김제가 자신 있는 만큼 네팔 정부나 치타원시에서 협조 요청이 있을 경우 얼마든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네팔 치타원시 나라얀 번 시장 등 방문단 일행은 지난 23일 김제를 방문, 금산사와 심포 망해사 등 관내 문화재 및 관광지를 둘러보고 지평선축제를 관람한 다음, 25일 오전 김제시 관계자들과 협의회를 갖고 이날 오후에 서울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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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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